[ 공지 사항 ]

*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공간입니다.
*  게시판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은 예고-연락 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소식들은 될 수 있는 한 기사화 되어 CNB저널의 지면과 웹사이트(weekly.cnbnews.com), 그리고 다아트(aaart.co.kr)의 온라인 뉴스로 송출됩니다. 기획이 돋보이는 전시와 행사 등은 기자들의 심층 취재와 함께 더욱 자세한 기사로 다뤄집니다.
*  많은 공이 들어간 기획 전시는 물론, 작가의 개인전, 혹은 재미있는 행사까지 미술계의 활력이 될 소식들을 기대합니다.
*  보도가 부담스럽고 단순히 소식을 알리고만 싶다면, 글머리의 ‘알림’ 분류를 이용하거나, 보도를 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해 주시면 됩니다.
*  사진은 가로 800px 미만 크기로 올리시면 업로드가 용이합니다

[산수문화] '확장된 기억' 2017. 11. 4 - 11. 18

작성자 산수문화 등록일 2017-11-09 11:44:08 조회 778



전시명

확장된 기억 <Expanded Memory>

참여작가

강이다, 김상돈, 송희정, 진철규, OLTA

기획

김은주, 이현인

일 시

2017. 11. 4.(토) - 11. 18.(토)

오프닝

2017. 11. 4.(토) 오후 5시

시 간

매일 오후 1시-7시 *전시 기간중 휴무 없음

장 소

산수문화(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481-5)

웹사이트

sansumunhwa.com / www.facebook.com/sansumunhwa

문 의

산수문화 sansumunhwa@naver.com







 백남준을 수식하는 말은 많다. 그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덕분에 그를 수식하는 말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동시에 엔지니어인 새로운 예술가 종족의 선구자’, ‘아주 특별한 진정한 천재이자 선견지명 있는 미래학자’ 등으로 수식되는 백남준을 떠올리면 지나치게 신화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떨칠 수 없다. 그와 동시대를 향유하며 주목받았던 다른 예술가보다 백남준이 유독 신화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백남준은 자신을 수식하는 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백남준의 신화화에 일조하는 요인 중 하나는 그의 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에 있을 것이다. 음악, 문학, 미술, 영화, 철학 등 다양한 예술적, 사상적 탐구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을 어느 한 장르에 구속시키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끊임없이 탈-장르화를 시도했다. 이 때문에 후대 예술가 및 연구자들은 장르, 관점, 시점 등에 따라, 때때로 자의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따지고 보자면, 타계한지 10년이 갓 넘은 예술가를 둘러싼 미학적 해석은 현재 축적중이라고 할 수 있기에 자의적이지 않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백남준을 신화의 대상이 아니라 참고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백남준은 가감 없는 언행, 파격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비디오라는 영상기록 매체를 예술 도구로 과감히 차용함으로써 새로운 형식과 매체에 목말라 있던 1950-60년대 당시 예술계에 물고를 터주었다. 정보•통신 기술(ICT)의 발달로 1950-6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문명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턱 앞에 서있는 오늘날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움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

 

본 전시에서는 백남준이 예술가로서 취했던 새로운 문명에 대한 태도를 참고하며 앞으로 현대 예술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타진해 보고자한다. <확장된 기억>은 백남준의 시간들이 응축되어 형성된 기억과 예술 정신을 참여 작가들이 본 전시에 소환하여 현시대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참여 작가들은 백남준의 예술적, 사상적 철학이 형성되는데 영향을 미쳤던 것들을 주목하며 그의 내면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 하거나(강이다, 김상돈), 백남준이 예술가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예술 매체를 대하는 태도가 현시대와 현대 예술가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찰하는 방식(송희정, 진철규, OLTA)으로 그의 기억을 확장시키고, 공유한다.

 


글.김은주




 










○ 참여작가

 


강이다 Eda Kang

 

작곡가로서 다수의 영화음악을 제작했고 2010년 이후부터 여러 시각예술작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대표 영화음악으로는 <환생>(2017)이 있고, 앨범 프로듀싱은 <지보이스>(2017)가 있다. 참여한 전시로는 <비상한 현상>(2017, 백남준아트센터)가 있다.

 


김상돈 Sang don Kim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순수미술과에서 마이스터쉴러 과정을 마치고 사진, 조각, 영상을 넘나들며 한국적 토템과 연관된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림자 사회 : 솔베이지의 노래, 불광동 토템>(우민아트센터, 2013), (두산갤러리, 2014, 뉴욕)등 개인전과, <애니미즘>(일민미술관, 2013), <귀신, 간첩, 할머니>(SeMA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등에 참여했다. 2011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및 2012년 제 10회 다음 작가상을 수상했다.

 


송희정 Hee jung Song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를 마친 후, 동대학원 융합디자인예술대학원 공공미술과를 졸업했다. 참여 전시로는 개인전 (갤러리이즈, 2014), 단체전 <7회 投影전 공간의 시대>(한원미술관, 2015), <유사합판류: 그들만의 음각>(갤러리아쉬, 2017)등이 있다.

 


진철규 Chul kyu Jin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전공을 마친 후, 동대학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수료했다. 대표 단체전으로는 <비디오 릴레이 탄산 2회>(인사미술공간, 2013), <보는 창신, 잠깐 창신>(000간, 한다리 중개소, 2015),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2015>(아트선재센터, 2015)등이 있다.

 



OLTA

 

이노우에 토오루(INOUE Toru), 카와무라 카즈히데(KAWAMURA Kazuhide), 사이토 타카후미(SAITO Takafumi), 하세가와 요시로(HASEGAWA Yoshiro), 메구닌자(MEGUNINJA), 장치(Jang-Chi) 총 6명으로 구성된 일본 아티스트 콜렉티브이다. 대표 개인전으로는 (NHK Yokohama, KAAT, 2011), (NADiff gallery, 2015), (Lilith Performance Studio, 2015), 주요 전시로는(Kunstraum Kreuzberg/Bethanien, 2014), (Uppsala Art Museum, 2015), (부산비엔날레: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 2016)등이 있고, SeMA 난지창작스튜디오(2014, 서울)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산수문화 www.sansumunhwa.com

 

서울 신림동에 있는 ‘산수문화’는 동아시아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모색하는 미술공간이다. 우리의 상식, 정보에서부터 지식에 이르기까지 전통, 동양, 아시아 등에 상투적으로 붙어 있는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보고자 한다. 문화의 특수성을 통한 보편성, 긴 시간대에서 보는 현재, 지역 공간과 구체적으로 연결된 세계에 관심을 가지며, 쓰이지 않은 역사, 전통 밖의 전통, 자연에 대한 사유, 무의식적 습속, 탈식민적 상상의 양상 등에 주목한다.




목록 수정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공모전/구인구직

다아트 게시판

더보기
  1.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오] 김병직개…
  2.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 도스 기획_김현…
  3.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아트리에] 2…
  4. [전시 취재 요청]
    [온그라운드갤러리]…
  5. [전시 취재 요청]
    [필갤러리] 내가 그린…
  6.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그림손 초대전…
  7.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엘르] 일상 속…
  8.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토스트] 201…
  9. [전시 취재 요청]
    [앤갤러리] 구자승 展…
  10.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 도스 기획_최영…
  11. [전시 취재 요청]
    [산수문화] '확장된…
  12.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아트리에] 2…
  13. [전시 취재 요청]
    나형민 초대전
  14. [전시 취재 요청]
    [아웃사이트] 김상진…
  15. [전시 취재 요청]
    리나갤러리 / Chap…

다아트 FACEBOOK

다아트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