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사항 ]

*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공간입니다.
*  게시판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은 예고-연락 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소식들은 될 수 있는 한 기사화 되어 CNB저널의 지면과 웹사이트(weekly.cnbnews.com), 그리고 다아트(aaart.co.kr)의 온라인 뉴스로 송출됩니다. 기획이 돋보이는 전시와 행사 등은 기자들의 심층 취재와 함께 더욱 자세한 기사로 다뤄집니다.
*  많은 공이 들어간 기획 전시는 물론, 작가의 개인전, 혹은 재미있는 행사까지 미술계의 활력이 될 소식들을 기대합니다.
*  보도가 부담스럽고 단순히 소식을 알리고만 싶다면, 글머리의 ‘알림’ 분류를 이용하거나, 보도를 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해 주시면 됩니다.
*  사진은 가로 800px 미만 크기로 올리시면 업로드가 용이합니다

[Gallery LVS(신사동)] Bipasha Hayat (비파샤 하야트) 개인전

작성자 gallerylvs 등록일 2017-12-04 20:03:30 조회 644







전시기간: 2017. 12. 14 (Thu) –12. 31 (Sun)

전 시 명: Bipasha Hayat

참여작가: Bipasha Hayat (비파샤 하야트) 

Gallery LVS (갤러리 엘비스)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27길 33 (신사동, 쟈스미빌딩 B1)

Opening Hour 9:00 – 18:00 (Mon-Fri), 10:00 – 17:00 (Sat) 
Opening Reception: 2017. 12. 14 (Thu) 17:00

전시문의 : T.02-3443-7475 / E.info@gallerylvs.org



갤러리LVS(신사동)는 방글라데시 배우이며 작가인 비파샤 하야트의 국내 첫 개인전시를 2017년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비파샤의 작업은 고대로부터 영향을 받아, 밀도 있고 촘촘하게 엮인 역사현장에 대한 재해석의 흔적으로, 이 장소에 쌓여진 시간의 결과 겹을 한 올 한 올, 한 겹 한 겹 드러내고 파헤쳐 화면에 시간성을 담아낸다.
작업은 결코 부드럽게 닦여지고 다듬어져 있지 않은데, 정교한 기술로 작업의 표면을 다듬는 것에 대해 작가는 보다 인공적이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의 표현방식을 추구한다. 

비파샤는 역사적인 장소, 예를 들어 고대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성벽이나 고대 건축물과 같은 인간의 삶이 존재해온 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그 안에서도 인간의 흔적, 시간의 경과에 의해 벗겨지고 떨어져 나간 파편들에서 작업의 주안점을 찾았다. 유구한 시간성을 지니는 공간에는 그 시간 동안 묻혀온 인간역사의 내러티브와 개인의 생애주기가 있다. 작가는 역사적인 장소를 통해 많은 시간 속에 새겨진 인간의 흔적을 보고, 인간의 삶이 존재해온 땅이 갖는 역사적 풍부함에 착안하여 작업방식의 모티브를 얻었다.
캔버스에 두텁게 발린 물감은 작가에게 땅이고 곧 흙이다. 인간에 의해 일궈져 왔고 새로운 것이 소생하고 죽어가는 땅의 흐름을 거칠지만 아름답게 새겨낸다. 흰 바탕 아래에는 여러 컬러의 색면이 존재하며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조용히 허물어진 정지의 공간, 각 개개인의 역사를 재생하는 고요의 공간이라 작가는 말한다.
역사를 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끊임없이 증언하는 것. 개인과 공동의 기억을 재생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역사를 지녀온 풍부한 땅과 그 안에 존재하는 역사의 기억에 대해 작가는 인류학자와 같은 자세로 조사하고 이를 선과 형태로 만들어 낸다. 흰 표면아래 불규칙하게 벗겨진 파편의 재결합은 곧 추상언어가 가지는 잠재력을 지니며 오랫동안 반복되어 온 누군가의 삶과 현재 작가의 삶이 혼재되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 시작된 모노크롬 작업은 석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작가는 캔버스뿐만 아니라 목재패널, 골판지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캔버스 이외의 매체들은 석판에 새겨진 문구와 같은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컬러의 캔버스 작업이 역사적 기억을 드러내는 작업이었다고 한다면, 목재와 골판지에 깊은 어둠으로 새겨진 작업은 개인의 역사성으로 파고들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지닌다.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작업과 더불어 PVC보드(연질의 플라스틱보드), 골판지, 방글라데시에서 제작되는 모슬린 천 등에 작업한 다양한 매체로 제작된 21점의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 갤러리LVS 김혜인)






목록 수정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공모전/구인구직

다아트 게시판

더보기
  1.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 도스 기획_천석…
  2.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엘르]여성화…
  3. [전시 취재 요청]
    [동숭갤러리] CHO…
  4.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토스트] 201…
  5.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 도스 기획_김인…
  6.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오] 비주얼메…
  7.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그림손 초대전…
  8. [전시 취재 요청]
    검은물-김성래개인전
  9. [전시 취재 요청]
    [Gallery LVS(신사…
  10.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 도스 기획_최근…
  11.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아트리에] 2…
  12. [전시 취재 요청]
    [아웃사이트] 정재희…
  13. [전시 취재 요청]
    [필갤러리] Reme…
  14. [전시 취재 요청]
    윤병락 16회 개인전 :…
  15. [기타 행사 보도 요청]
    미술 속의 해부학

다아트 FACEBOOK

다아트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