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 멜빈 모티 국내 첫 개인전에 앞서 상영회 열어

cnbnews 김금영 2017.03.16 21:05:15

멜빈 모티, '아이겐리히트(Eigenlicht)'. 35mm 필름, 18분. 2012.(사진=아트선재센터)

아트선재센터가 올해 첫 번째 아트선재 프로젝트인 '코스미즘(Cosmism)'과 연계해 상영회를 마련했다.


3월 17일 오후 4시 아트선재센터에서 멜빈 모티의 작업을 살펴보는 상영회가 열린다. 멜빈 모티는 아트선재센터에서 3월 18일부터 국내 첫 개인전을 가진다. 본격 전시 개막에 앞서 열리는 상영회는 시각문화와 관련해 다양한 역사적, 과학적, 신경학적 현상을 연구하는 멜빈 모티의 작업 세계를 들여다보는 자리다.


멜빈 모티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거주하며, 시각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실험을 작업에 옮겨 왔다. 필름, 아티스트북, 오브젝트,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한다. 파리 퐁피두 센터, 런던 테이트 모던, 파리 팔레드 도쿄, 런던 리슨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지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술관을 배경으로 하는 필름 '노 쇼(No Show)'(20014), 2013년 제55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에 소개된 바 있는 형광 광물에 대한 작업 '아이겐리히트(Eigenlicht)'(2012)가 이번 상영회에서 소개된다.


또한 이번 아트선재센터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필름 '코스미즘'(2015)과 실크 염색 작업인 '클러스터 일루전(Cluster Illusion)'(2014)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코스미즘'을 통해 작가는 기후 변화와 국제적 갈등의 상호 관련성을 이야기한다.


작품 상영 예상 시간은 총 74분이다. 상영회 이후에는 '코스미즘' 프리뷰 전시 투어가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아트선재센터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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