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대전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MOU

공연장 운영 노하우 및 예술행정 효율화 등 모색하기로 합의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7.06.09 17:08:52

고학찬(왼쪽) 예술의전당 사장과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6월 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과 6월 9일 예술의전당 하모니룸에서 '공연장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예술행정 효율화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를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기획, 제작하는 공연을 상호 교류하고 공연장 운영에 관한 각종 행정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문화예술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내용의 상호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대전예술의전당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국민의 문화 복지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방 문예회관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서울과 지역간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부문 진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1988년 문을 연 이래 총 4600만여 명의 관람객이 이용한 복합문화예술기관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영상화사업 'SAC 온 스크린(on SCREEN)'은 국내 오지와 외국에서도 우수한 공연을 영상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연영상화사업은 도입 4년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앞뒀다.


2003년 개관한 대전예술의전당은 공연을 유치하고 제작해 대전과 인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 총회 등 국제행사를 유치해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대전광역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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