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팝아트 디자이너 듀오 크랙앤칼과 만나다

첫 아트 컬래버레이션 아트벌룬 전시 ‘안녕 할로윈!’ 롯데월드몰에 선보여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7.09.27 13:27:33

롯데월드몰 광장에 라인프렌즈와 크랙앤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22점이 설치된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팝아트 디자이너 듀오 크랙앤칼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진다.


10월 3~31일 롯데월드몰 광장과 월드몰 내부에서 라인프렌즈와 크랙앤칼이 컬래버한 아트벌룬 전시 ‘안녕 할로윈! 라인프렌즈X크랙앤칼(Hi SPIRITS! LINE FRIENDS X Craig&Karl)’이 열린다. 크랙 레드먼과 칼 마이어 두 명으로 구성된 크랙앤칼은 뉴욕과 런던에 뿌리를 두고 공동 작업을 통해 간단한 메시지를 담은 작업들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평년보다 긴 황금 추석 연휴에 시작돼 눈길을 끈다. 할로윈을 테마로 한 ‘안녕 할로윈! 라인프렌즈 X 크랙앤칼’ 전시에는 라인프렌즈와 크랙앤칼의 컬래버를 통해 탄생한 총 22점의 신작 아트벌룬 작품이 전시된다. 롯데월드몰 광장에 설치되는 조형물 22점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대형 ‘할로윈 브라운’과 ‘할로윈 샐리’ 아트벌룬. 이 조형물은 역대 글로벌 최대 크기인 12m의 높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팝아트 디자이너 듀오 크랙앤칼이 컬래버레이션 전시 ‘안녕 할로윈!’을 선보인다.

라인프렌즈 최초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인 이번 전시에서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과 ‘샐리’가 크랙앤칼의 역동적인 터치를 통해 초대형 풍선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그동안 라미, 록시땅, 브롬톤, 비츠 바이 닥터드레 등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이어온 라인프렌즈는 이번 ‘안녕 할로윈! 라인프렌즈 X 크랙앤칼’ 전시를 통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전시 공간 내 팝업샵에서는 빛을 이용한 아트벌룬 전시인 만큼 어둠 속에서 앙증맞은 존재감을 뽐내는 라인프렌즈 인기 제품 ‘브라운 허그미 무드등’ 및 ‘크랙앤칼 디자인 2018 신년 다이어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할로윈 브라운의 얼굴이 인쇄된 비니, 후드 등의 의류와 포스터, 엽서 등 전시 관련 문구류도 함께 판매한다. 이 중 ‘크랙앤칼 디자인 2018 신년 다이어리’는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한다.


전시 연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월드몰 광장과 월드몰 내부 등 전시장 주변에는 브라운 탈인형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귀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더불어 할로윈 브라운 헬륨 풍선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물산과 함께 기획한 ‘안녕 할로윈! 라인프렌즈 X 크랙앤칼’ 전시는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오후 10시 오픈되며, 작품 조명은 해질 무렵인 오후 6~10시 불을 밝히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전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LINE의 스티커 캐릭터로 시작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다. 대표 캐릭터 브라운, 초코, 코니를 통해 라미, 록시땅, 브롬톤 등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선보여 왔다. 2015년 1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라인프렌즈는 서울, 뉴욕, 상하이, 베이징, 홍콩, 도쿄 등 전세계 84개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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