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자기 정체성 찾는 청소년…‘예술×힐링 아지트’

cnbnews 김금영 2018.08.03 09:57:11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체험과 힐링이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를 운영한다.(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 서울예술치유허브는 8월 4일~11월 24일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대상 예술체험과 힐링이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를 운영한다.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전문 공간이다. 예술가 및 예술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서울시민의 생애주기별 발생하는 사회적 취약점과 위기 상황을 예술로 예방·회복할 수 있는 예술치유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술심리치료 전문성을 보유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예술×힐링 아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예술×힐링 아지트’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들이 사전신청이나 참여조건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스스로 결정하는 예술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상주 예술심리치료 전문가에게 학교와 일상에서의 고민을 터놓기도 하고,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예술 활동을 통해 평소 언어소통과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서울예술치유허브 측은 “‘예술×힐링 아지트’의 모든 활동은 또래문화에서 중요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예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감 획득, 나아가 상담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치유와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예술×힐링 아지트’에 앞서 지난 7월 28일에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오, 힐링데이!’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과 학부모는 예술심리치유 전문가와 함께 ▲센터 공간투어를 하는 ‘나만의 힐링 공간 찾기’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을 예술로 표현하는 ‘예술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예술 체험을 통해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된 치유의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힐링 아지트’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되며 11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이라면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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