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프리즈 런던-키아프 참여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8.09.27 11:13:36

양혜규, ‘솔 르윗 업사이드 다운 – 파이브 유닛 크로스, 익스팬디드 48 타임스(Sol LeWitt Upside Down – Five Unit Cross, Expanded 48 Times)’. 알루미늄 베니선 브라인드, 파우더-알루미늄 걸이에 스틸 와이어 로프, LED 튜브, 케이블. 145 x 283 x 283.cm 2017.(사진=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10월 4~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8 프리즈 런던’에 참가한다. 프리즈는 아트 바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매년 5월 뉴욕, 10월 런던에서 열린다.

 

런던 도심의 리젠트 파크에 설치된 대규모 텐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8 프리즈 런던은 전 세계 주요 갤러리 160곳이 집결해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고전 작품과 미술사적으로 인정받는 20세기 거장의 기념비적 작품을 선보이는 ‘프리즈 마스터스’와 오늘날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들과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프리즈 조각’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린다.

 

국제갤러리 부스는 단색화 거장들을 필두로 국내외 동시대 미술작가들의 주요 대표작을 선보인다. 찢고, 뚫고, 붙이는 반복적인 행위로 한지의 물질성과 촉각성을 다룬 권영우의 1980년대 한지 연작과 박서보의 1990년대 묘법 연작 ‘Ecriture (描法) No. 991226’(1999), 그리고 하종현의 접합 근작 ‘Conjunction 17-53’(2017)을 비롯해, 지난해 런던 주영한국문화원과 브리스톨 스파이크 아일랜드 두 곳에서 유럽에서의 첫 개인전을 연 바 있는 김용익의 땡땡이 회화 연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5일 뉴욕 티나킴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김홍석의 조각 작품과 최근 이탈리아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에서 개인전을 개막한 양혜규의 블라인드 설치작, 북한 자수공예가들과 협업으로 탄생한 함경아의 자수 회화 연작, 2018 광주 비엔날레에 참여 중인 바이런 킴의 매주 일요일 하늘을 담은 회화 연작을 선보인다.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2018’과 연계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마이클 주의 작품을 비롯해 비디오 예술의 거장 빌 비올라, 현대 사진의 지평을 넓힌 독일 출신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의 작품도 함께 부스를 장식한다.

 

김용익, ‘충돌, 말 되는 것과 말 안되는 것 #17-1’. 캔버스에 혼합 미디어. 162 x 230cm. 2017.(사진=국제갤러리)

이 밖에도 김수자는 앞서 7월 4일부터 시작된 프리즈 조각 2018에 참여해 높이 14 m, 직경 1.3m에 이르는 바늘 형상의 야외 설치 조각을 런던 리젠트 파크에 전시하고 있다. 섬세하고도 볼륨감 있는 실린더형 피라미드 구조의 파빌리온의 작품은 미국 코넬대학교 와이즈너 나노 연구소와 건축가 정재호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나노폴리머 기술이 적용된 작품 겉면의 투명 아크릴판은 자연광을 굴절시키며 부드럽고 영롱한 오색 빛을 리젠트 파크 일대에 수놓는다.
 
아울러 국제갤러리는 2018 프리즈 런던과 동일 기간에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2018 한국국제아트페어(이하 KIAF 2018 ART SEOUL)에도 참가한다. 권영우의 1980년대 채색 한지 연작과 박서보의 묘법 연작, 이우환의 ‘From Line (No. 790105)’(1979), 김용익의 1990년대 땡땡이 회화 연작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뉴욕 출신 작가 로니 혼의 2012-2013년 특정 시기에 진행된 개념적인 드로잉 연작, 아니쉬 카푸어의 절제된 형태의 움직임을 강조한 조각과 신작, 우고 론디노네의 조형 감각이 돋보이는 신작을 소개한다. 또한 유리의 무한한 색채와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프랑스 출신 작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작품, 걷고 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을 포착한 줄리안 오피의 작품, 인간의 지적 공간을 촬영한 칸디다 회퍼의 사진 작품 등 유명 해외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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