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한국 기업 최초로 美 ‘토니 어워즈’ 심사 참여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9.06.07 11:36:00

CJ ENM이 한국기업 최초 유권기업으로 토니 어워즈 심사에 참여한다.(사진=토니어워즈 공식 홈페이지)

CJ ENM(대표: 허민회)이 공연 시상식 토니 어워즈(Tony Awards)에 한국 기업 최초로 심사에 참여한다. CJ ENM은 올 시즌 브로드웨이에 오른 34개 작품을 대상으로 ‘최우수뮤지컬’ 부문 포함 총 2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투표권을 행사한다.

6월 10일 열리는 제73회 토니 어워즈에는 총 846개의 개인 또는 단체 유권자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토니 어워즈 심사단은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 아메리칸 씨어터 윙(ATW) 내 이사회 및 자문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한 브로드웨이 주요 조합 대표자 등으로 구성되며, CJ ENM은 이 중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 자격으로 투표권을 확보했다.

CJ ENM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영미시장에서 약 20편의 작품에 투자, 공동제작, 자체제작자로 참여해 크레딧을 올리며 지난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및 극장 협회인 브로드웨이 리그의 공식 멤버로 승인된 바 있다. CJ ENM은 지난해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리그’ 정기 컨퍼런스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에는 토니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토니 어워즈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4대 시상식 각각의 앞 글자를 따서 부르는 EGOT(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 중 하나다. 배우 겸 브로드웨이 연출가였던 앙투아네트 페리를 기리기 위해 그녀의 애칭인 ‘토니’를 따 1947년에 창설된 시상식으로, 브로드웨이 리그와 아메리칸 씨어터 윙이 주관하며, 매년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최종발표와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로 73회를 맞는 시상식은 6월 10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진행되며 미국 방송 CB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CJ ENM은 6월 브로드웨이 개막을 앞둔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로 글로벌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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