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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확정된 ‘6‧1 미니 총선’ 7곳…국힘 5석·민주 4석 목표

안철수·이재명 등판…차기 대권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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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2.05.12 09:59:35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9일 성남시 대한노인회 성남시분당구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함으로써 여야가 뒤바뀐 상태에서 치르지는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특히 주목받는 곳은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다.  

경기 성남 분당갑을 비롯해 인천 계양을,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강원 원주갑, 제주을 등 총 7곳의 금배지가 걸린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최소 5곳에서 승리를 목표로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역시 4곳 이상에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 등 대선 후보급 인사들이 출마하는 경기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은 당선과는 별개로 ‘득표율’도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우리당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 4곳을 포함해 강원 원주갑까지 합쳐 총 5곳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등을 이유로 공석이 된 지역구는 경기 분당갑,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등 기존 4곳에다 강원지사에 출마한 이광재 후보의 지역구인 원주갑까지 승리해 모두 5곳에서 승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지난 8일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민주당 측은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과, 이광재 의원의 강원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원주갑, 그리고 제주을 역시 민주당이 승리를 자신하는 곳”이라며 “특히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출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당갑도 과거 김병관 전 의원이 출마해 당선됐던 적이 있어 해볼 만 하다”고 공언했다.

가장 초미의 관심사인 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이 상임고문이 대선이 끝난 후 두달 만의 등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으로 당초 국민의힘에서는 자객공천설이 나돌았으나 결국 지역 밀착형 인사인 윤형선 전 인천광역시 의사협회 회장을 공천했다.

또 다른 관심사인 성남 분당갑에는 안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민주당에서는 김병관 전 의원을 공천했다.

안 전 위원장은 분당에 자신의 분신과 같은 안랩 사옥을 두고 있지만 지역 조직 기반이 약해 집권여당의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보이는 반면, 김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에게 0.72%p 차로 석패했으나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서 당선된 바 있는 만큼 지역 조직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적극 부각시키며 재보선 압승을 원동력으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견제를 내건 ‘힘 있는 야당’ 프레임으로 의석수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은 109석으로 168석의 거대 야당인 민주당과 59석 차이가 나고 있어 재보선 결과와 상관없이 민주당의 국회 의석 과반은 여전히 유지된다.


(CNB=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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