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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4일 여소야대 이끌 차기 국회의장·부의장 경선

김진표·이상민·조정식‧우상호 4파전…민주당 몫 부의장 변재일·김영주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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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2.05.18 10:00:20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왼쪽부터) 민주당 김진표·조정식·이상민 의원. (사진=연합뉴스)

오는 29일 제21대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국회의장 선거전이 시작됐다. 

 

민주당측 국회의장 경선에는 5선 의원인 김진표·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6‧1지방선거 경기지사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조정식 의원과 4선의 우상호 의원이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계’로 꼽히는 조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킬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국회”라며 “국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그동안 논의에 머물렀던 감사원의 국회 이관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정부를 감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 다음으로 출마한 김 의원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지는 않았지만 지난 16일 당내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국민과 당에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하반기 국회의장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국회를 국회답게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아마추어리즘’ 국정운영을 견제하고 유능한 국회를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면서 “국회의 권위를 지키고 입법부 수장으로서 할 말을 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의장 출마 결심을 굳히고 있던 이 의원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치가 찌질한 ‘좁쌀’ 정치를 극복하고,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대통령과 국회, 여당과 야당 사이에 건강한 견제와 팽팽한 긴장감이 적절하게 작동되게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겠다. 정파나 계보에 좌지우지되거나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86 그룹’의 대표주자 우상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뒤이어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우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 시대의 과제를 실현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라며 “국민의 선택이 존중받도록 국회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국회의장 출마를 고심하던 안민석(5선), 김상희(4선) 의원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에는 5선인 변재일 의원과 여성인 4선 김영주 의원이 등록을 마쳤으며, 민주당은 오는 2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본회의에 올릴 최종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는데, 관례상 원내 1당이 국회의장을 맡아왔다. 따라서 현재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갖고 있어 새 국회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지만 소수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후반기 법사위원장 등 원 구성 문제와 연계해 국회의장 선출 문제를 바라보고 있어 직지않은 진통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NB=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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