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특별전, 전시 기획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한다

국립중앙박물관, 2월 매주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8.02.06 16:45:05

작자 미상, ‘호랑이’. 조선 18세기.(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달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韓國)·일본(日本)·중국(中国)'에 대한 전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마스코트 수호랑에 착안, 한국·일본·중국의 호랑이 미술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김홍도(1745~1806 이후)의 ‘호랑이’를 비롯한 한·중·일의 회화, 조각, 도자기 및 옥기와 장신구에 표현된 호랑이의 의미에 대해 전시를 담당한 큐레이터가 자세하게 설명한다.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의 전시설명회도 계속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인이 사랑한 프랑스 문화에 대해 다룬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조선의 화약무기(조선실, 2월 7일)’, ‘철화백자의 멋(백자실, 2월 14일)’, ‘무장사비에 대하여(서화관, 2월 21일)’, ‘고조선과 한국 청동기 문화(고조선실, 2월 28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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