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프로듀서, 한국 관객들 만나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8.06.11 11:00:27

8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프로듀서가 한국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아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8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프로듀서가 방문해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의 첫 무대를 마무리한 후 무대에 올라 소회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대에 오른 김용관 제작사 대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0년 전 시작됐던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 특별히 공연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부상과 싸워온 댄서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듀서인 니콜라스 타라, 조안무 나디아 부티그놀, 연출 로베르 마리엥, 안무 마르티노 뮐러,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한국어 가사 박창학, 음악감독 최임경이 무대에 올라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곡자인 리카르도 코치안테는 “감사하다. 여러분은 특별하다. 뒤에서 보이지 않는 모든 기술팀에게도 감사드린다. 노래를 하고 공연을 하고 무대 위에 있다는 것은 사랑의 힘이다. 오늘 날 우리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극 중 ‘에스메랄다’의 넘버인 ‘살리라’를 불어로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2008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초연 무대에 올랐던 배우 윤형렬과 브레이커 이재범은 10년 만에 처음 공연했던 무대에 다시 올라 특별 제작된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함께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뮤지컬이다.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 공연에는 케이윌, 윤형렬, 마이클 리, 정동하, 윤공주,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박송권 등을 필두로 최재림, 차지연, 이충주, 고은성, 장지후,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공연은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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